몽마르트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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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버닝썬더 조회 0회 작성일 2021-01-22 12:06: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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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은 예술가와 화가들에 영감의 원천, 소매치기 얼굴 확인하고 조심하세요~~ Montmartre 랜선투어

프랑스 여행에서 꼭 들리는 몽마르뜨 언덕, 일반적으로 화가들이 있는 낭만의 언덕이라고 생각하는 이곳은 로마인들이 기원전 52년 골족 땅을 정복하고 정착한 시대부터 다양한 신을 모시던 신전이 있었다. 해발 130 미터의 낮은 구릉이지만 사방 100 킬로미터 이내에 이보다 높은 곳이 없으니 이 곳에 신전이 세워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313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니케아 공의회에서 카톨릭을 인정하기 이전까지는 박해를 받았는데, 3세기경 파리 초대 주교인 ‘생 드니 Saint Denis’ 신부님이 카돌릭을 전파하다가 부 주교 두 명과 함께 순교한 장소이다. 이후로 Mont (산)과 Martyre (순교자) 두 단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Montmartre’ 로 불리어졌다.

신화에 의하면, 생 드니 주교님이 자신의 잘린 목을 들고 북쪽으로 6 킬로미터를 걸어가서 돌아가신 자리에 건설한 ‘생 드니 Saint Denis’ 성당은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12-13 세기에는 전 유럽의 순례자들이 찾아오던 성지이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는 아직 생소한 곳이지만, 프랑스의 왕들과 왕비들이 묻히는 왕실납골당으로 이용되었고, 증축공사를 하던 1240년 세계 최초로 고딕양식이 시작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순교당 Martyrium
언덕위의 처형장까지 오르기가 귀찮은 로마병사들이 언덕아래의 ‘Yvonne Le Tac’ 길에서 ‘생 드니’ 주교를 처형한 전설이 알려지면서 순교당이 세워진다. 1096년에 교황청에서 성지 순례지로 지정하면서 전 유럽의 성지 순례자들이 찾아온다. 백년전쟁 당시에 미치광이가 되어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 ‘샤를르 6세 Charles VI’가 종교의 힘으로 병을 고쳐보고자 순례를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1611년 순교당 건물 지하에 납골당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옛날의 본래 지하 묘소가 발견 되면서 더더욱 순례지로 중요성을 인정 받았고,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의 성직자들은 매년 이곳까지 순례를 하고 있으며, 파리의 주교는 주교전을 거행하기에 앞서 이곳에서 ‘생 드니’ 신부의 순교를 추모하는 미사를 드릴 정도로 중요한 장소이다.

정작 ‘몽마르트르 언덕’의 낭만과 명성 때문에 이 언덕을 꼭 올라가서 화가들의 광장, 성심 성당과 거리의 예술가들을 보고, 바가지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낭만을 이야기하고 프랑스 문화를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이 언덕의 유래가 되고 12 세기 전 유럽 카돌릭 신자들에게 성지 순례지였던 순교당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그냥 지나치는 곳.

성심 성당 Basilique du Sacre Coeur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성심 성당’은 프랑스에 거의 유일한 비잔틴 양식의 건축물로서, 종교적인 목적보다는 호국적인 성격을 띄고 건설된다.

부국강병정책을 펼쳤던 철의 재상 ‘비스마르크’의 프러시아와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가 격돌한 ‘보불전쟁’이 1870년 발발하는데, 8만 대군을 거느린 ‘나폴레옹 3세’가 포로로 잡히면서 허무하게 항복한다. 하지만, 황제의 항복 소식을 접한 파리 시민들이 승복하지 않고, 무정부 상태의 ‘파리 꼬뮌’으로 70일간 최후까지 항쟁하던 시민군들을 프랑스 정부군이 토벌하는 비극이 발생한다.
고려시대에 잦은 몽고의 침입을 막아보고자 제작한 팔만대장경을 제작한 것처럼, 이 비극적인 사건을 기리고 프랑스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의미로 성도 40 만명이 보낸 성금으로 성당을 건설한다.

프랑스 남부 지방 ‘뻬리그 Perigueux’의 ‘생 프롱 Saint Front’ 성당을 모방한 건축가 ‘아바디 Abadie’의 설계로 1876년 착공하여 1914년에 완공하였지만, 제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축성식을 치루지 못하다가 전쟁이 끝난 1919년에 성대한 축성미사를 갖는다.

카돌릭을 장려하고 신실한 신자로 십자군 전쟁에 2번이나 참가한 ‘생 루이 Saint Louis(루이 9세)’의 동상과, 백년 전쟁 당시에 ‘샤를르 7세’를 도와 영국군과 싸웠던 ‘쟌 다르크’의 동상이 이 성당의 호국적인 성격을 대변해준다. 하늘의 권세를 위임 받은 ‘쟌 다르크’의 칼날은 하늘을 향하고 있고, 지상의 권세를 가진 ‘생 루이’ 왕이 오른손에 쥔 칼날은 땅을 향하고 있는데, 왼손에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머리에 썼던 ‘가시 면류관’ 형상이 들려져 있다.
왕이 거액을 주고 구입한 예수의 면류관은 현재,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보관되어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후 3시에만 공개하는데, 시간이 허락된다면 주교가 들고 있는 면류관에 신자들이 입을 맞추며 감격에 흐느끼는 성스러운 행사에 참석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떼르트르 광장 Place du Tertre
화가들이 모이는 ‘떼르떼르 Tertre’ 광장은 ‘루이 14세’ 때만 하더라도 교수형을 처하는 장소 였지만,
현재는 수 많은 식당과 무명 화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다.
정식 화가들은 발 밑에 자세히 보면 십 원짜리 만한 동그란 놋쇠가 박혀있고, 번호가 새겨져 있다. 초상화는 60 달러 정도 하는데, 동양인의 골격구조를 잘 잡아내지 못하고, 나이보다 젊게 그려 주기 때문에 종종 시비가 붙는다.

광장 뒤편에는 초 현실주의 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
‘몽마르트르 미술관’ 에서는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당시에 가난하고 무명이던 수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논쟁을 하던 ‘라뺑 아질’ 을 보고, 아직도 예 모습 그대로 풍차가 남아있는 무도 회장 ‘물랭 드 라 갈레트’ 를 보면서 불과 100 년 전의 낭만을 그려볼 수 있다.


세탁선 Le Bateau Lavoir
무명 시절에 빵 살 돈도 없는 가난한 화가들이 방값이 싼 이곳에 정착을 하면서 현재의 ‘떼르떼르’ 광장이 화가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그 중에서도 ‘에밀 구도 광장 La Place Emile Goudeau’ 에 위치한 ‘세탁선 Le Bateau Lavoir’ 는 버려진 선술집을 개조하여 가난한 화가들이 정착하여 작업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제 1차 세계대전 까지만 해도 많은 화가들이 작업을 하던 곳으로, 현대 미술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 곳을 거쳐간 화가들 중에는 ‘큐비스트 (입체파)’의 양대 산맥인 ‘조르쥬 브라크’ 는 너무 가난한 나머지 침대가 하나 놓인 방에서 낮과 밤에 서로 교대로 침대를 이용하였단다.

입체파의 주요 인물인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는 ‘뚤루즈 로트랙’을 찬양하며, 1904년에 빈대와 바퀴벌레가 뒤끓고 수도 꼭지가 하나밖에 없는 열악한 조건의 건물, ‘세탁선’에 정착한다.

빈곤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살던 이곳에서 피카소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친 ‘페르낭드 올리비에’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절친한 친구인 ‘카사헤마스’ 가 실연당하여 1901년에 자살함으로써,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우울함을 청색 빛으로 표현하던 ‘청색 시대’의 작품 세계에서, 운명의 연인인 ‘올리비에’와의 사랑에서 ‘장미빛 시대’로 피카소의 작품 세계가 넘어가고, 입체파의 시작을 알리는 ‘아비뇽의 처녀들’을 이 시절에 완성하게 된다고…..


활동한 예술가들
몽마르트르는 인상주의의 ‘마네’, ‘모네’, ‘드가’, 피사로’, ‘르느와르’, ‘반 고호’, 고갱’, 세잔느’, 쇠라’, 입체주의의 ‘피카소’, ‘조르쥬 브라크’를 들 수 있다. 소설가인 ‘에밀 졸라’, 음악가인 ‘쇼팽’ 등 수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지였다.

유명한 화가로 기억되지는 않았지만, 몽마르트르의 예술가들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쉬잔 발라동 Suzanne Valadon’과 그녀의 아들인 ‘모리스 위트릴로 Maurice Utrillo’ 이다.
1865년 리모쥬 근처의 마을에서 세탁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쉬잔’은 서커스단의 곡예사로서 자유분방한 여인이었지만 사고로 서커스를 그만두고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다가 세탁소의 배달원이 되어 화가들의 집을 드나들면서 ‘르느와르’나 ‘뚤루즈 로트랙’의 모델이 되기도 한다.

현재는 수 많은 예술가들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흘러간 옛 노래를 펀칭된 나무 악보로 연주되는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활기가 생길 것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몽마르트르에서는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계단에 앉아서 음악도 들어보고, 연극하는 것도 구경하고, 참새에게 먹이도 주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다.
소매치기가 극성이니 조심!

이국인들의 사이에서 골목을 거닐면서 정취를 느껴보고, 노천 카페에서 지나가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옛 화가들의 숨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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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화가

제가 잘 못 알고있는 내용은 지적해 주시고, 궁금하신 사항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곧 바로 답을 드리겠습니다. 알차고 추억을 쌓아가는 유익한 여행은 아는것 만큼만 보입니다. 상세 정보는 저희 홈페이지를 참조하셔서 모쪼록 웃음이 가득한 여행이 되시길 기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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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거주자 아니스의 리얼 현지인 파리일상^^
몽마르뜨에서 현지인들이 가는 맛집, 파리에서 가장 맛있는 마들렌을 파는 빵집, 바게뜨 1위한 바게뜨 장인 빵집은 어디?

빡센 관광객 모드 아닌 느긋한 현지인 모드로 다니는 몽마르뜨 언덕.
예쁜 그림도 하나 사고, 비싸고 맛없는 관광객 대상 식당이 아닌 현지인들로 가득한 맛집에서 점심도 먹고, 우주최강 마들렌도 사고 1등한 바게뜨 빵도 사와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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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 - 몽마르뜨 언덕(프랑스 파리) Montmartre, Paris, France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한 마음에
지난 여행 사진첩을 다시 펴 봅니다
랜선으로 떠나는 두번째 여행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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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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